다시 돌아온 모토로라, 선택할 가치가 있을까?
한동안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모토로라. 많은 사람들에게는 '피처폰 시절의 추억' 정도로 남아 있었지만, 2023년 이후 다시 본격적인 국내 출시를 시작하며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5년, 모토로라는 경쟁이 치열한 중고가 시장에 폴더블부터 플래그십, 가성비 중급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새로운 선택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국내 정식 출시된 최신 모토로라 스마트폰 중 가격 대비 성능, 실사용 만족도, 디자인, 특징 등을 종합해 가장 추천할만한 3가지 모델을 정리해 드립니다.
모토로라 Razr 50 Ultra - 스타일과 기술을 모두 품다
- 출시일 : 2025년 8월 국내 정식 출시 예정
- 형태 : 클램셀형 폴더블 스마트폰
- 주요스팩 : 6.9인치 메인 OLDE 디스플레이, 165Hz 주사율, 3.6인치 커버 디스플레이, 상호작용 위젯 지원, 스냅드레곤 8s Gen3, 12GB RAM, 512GB 저장공간, IPX8 방수, 무선 충전, 30W 고속 충전 지원
- 출고가 : 약 99만원 예상
- 한줄 후기 : "갤럭시 Z 플립을 고민 중이라면, 충분히 대안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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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블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사람이라도 레이저 50 울트라의 고급스러운 힌지 마감과 경쾌한 커버 디스플레이 활용성 덕분에 쉽게 적응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구글의 AI 어이스턴트인 제미나이와의 호흡은 꽤 인상적이었고, 하루 종일 들고 다녀도 불편하지 않은 얇은 두께와 가벼운 무게는 사용자의 부담을 줄여줍니다.
모토로라 Edge 40 - 디자인과 퍼포먼스를 모두 챙긴 보급형 스마트폰
- 출시일 : 2023년 말 (2025년 현재도 유통 중)
- 형태 : 바형 스마트폰
- 주요 스펙 : 6.55인치 P-OLED 디스플레이, 144Hz, MediaTek Dimensity 8020, 8GB RAM, 50MP 메인 + 13MP 초광각 카메라, 68W 초고속 충전, IP68 방수 방진
- 출고가 : 약 499,000원
- 한줄 후기 : "갤럭시 A 시리즈 보다 세련되고, 성능도 빠릿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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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의 장점은 디자인과 속도감입니다. 모서리 부분이 부드럽게 곡선처리된 바디와 167g의 가벼운 무게는 손에 쥐었을 때 착 감기는 그립감을 제공합니다.
게다가 화면 주사율 144Hz는 웹툰이나 유튜브 감상에서도 체감이 확실히 되는 부드러운 스크롤링을 보여줍니다.
모토로라 Edge 50 Fusion - 가성비 끝판왕
- 출시일 : 2024년 11월
- 형태 : 바형 스마트폰
- 주요 스펙 : 6.7인치 P-OLED 디스플레이, 144Hz, 스냅드레곤 6 Gen 1, 8GB RAM, 50MP 메인 + 13MP 초광각 카메라, 5000mAh 배터리, 68W 고속 충전
- 출고가 : 약 349,000원
- 한줄 후기 : "30만원 대로 이런 스펙이면, 솔직히 고민할 이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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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사용해보면 성능은 중급기 이상의 쾌적함을 주고, 배터리는 하루종일 유튜브 + 사진 + 문자 + SNS 사용에도 거뜬했습니다. 심지어 충전 속도도 매우 빠릅니다.
약간 아쉬운 점은 카메라 기능이 다소 '기본'에만 충실하다는 점이지만, 영상 위주 사용이라면 전혀 불만이 없습니다.
이젠 다시, 모토로라를 고민해 볼 때
모토로라는 레트로 감성만 남은 브랜드가 안비니다. 이제는 실속있는 중급기, 폴더블 혁신의 대안, 디자인 중심의 대중성까지 모두 챙길 수 있는 브랜드로 다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무조건 삼성과 애플만 고집하던 시대는 지났고, 사용 목적과 예산에 따라 디자인, AI기능, 성능, 가격 중 우선 순위를 정하고, 이번 기회에 모토로라 제품도 한번 진지하게 고려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